아파트 청약 선당후곰자가 고민하면서 쓰는 글 (하락론자, 상승론자의 논리)

선당후곰자(당첨 먼저, 고민은 그 다음에 하는 사람)가 얼떨결에 청약 당첨이 되어 머리 부서지게 고민하고 있는 나날입니다. 금리가 오른다고 했다가 내린다고 하고, 누구는 집값이 내린다고 하고, 누구는 오른다고 하고. 

하락론자와 상승론자의 각각의 논리는 무엇인지 단순 명료하게 알아보려 합니다.  

 

 

 

 

 

 

 

목차

 

 

 

 

아파트 청약 시장 현재 상황 

 

KOSIS 국가통계포털자료 : 아파트 매매 실거래 평균가격

 

 

2021년까지 부동산 시장이 급격하게 오르면서, 너도나도 영끌을 하는 시기였고, 
2022년 부터는 너무 올랐다, 거품이다, 살짝 빠지는 분위기가 있다가

2023년에는 아파트 매매가격이 살짝 다시 반등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

 

 

출처 : 아이뉴스 11.19일 기사

 

출처 : 뉴시스 11.15일 기사

 

 

그 분위기를 타서, 현재는 분야가가 많이 상승하였고, 청약률은 반의 반으로 떨어졌습니다. 

'당첨이 되겠어?' 하는 마음으로 대략 찔러보았다간 대책 없이 당첨이 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하락론자들의 논리

 

 

 

 

1. 몇 년 새 너무 많이 올랐다. 거품이다.
    현재의 분양가격은 자금력이 없는 실수요자들이 살 수 있는 가격이 아니며, 수요가 줄어들게 된다는 논리입니다. 

 

 

2. 건설사 pf 위기론

    공사비 인상과 얼어붙은 부동산 경기로 미분양을 다소 맞게 된 건설사에서 내년 PF를 갚지 못할 경우,
    부동산 시장의 붕괴가 우려된다는 것입니다. 

 

 

3. 인구감소가 현저히 보이므로 향후에는 계속해서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현상으로 대두되면서,
    일본처럼 부동산 가치가 사라지는 건 아닐까하는 우려 섞인 논조가 있습니다. 

 

 

4. 금리가 오르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있으며,
    버티지 못하는 영끌족들로 인해 집값이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다는 뉴스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출처 : MBC 뉴스 11.20 기사

 

 

 

상승론자들의 논리

 

 

 

1. 물가는 계속해서 상승한다.
   재료비, 인건비의 상승으로 인해 공사금액이 늘어났고, 분양가는 계속해서 오를 수밖에 없다는 논리입니다. 

출처 : 리얼캐스트 11.16일 기사

 

 

2. 미국부터 금리를 내린다고 한다, 금리가 내려갈 수도 있다.

    또한 은행마다 금리할인으로 서로 경쟁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출처 : 11.20 한국경제 기사

 

3. 2024,2025 신규 분양이 적다.

    자재비,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공사비 부담이 커진 시공사들이 아파트 분양을 미루고 있습니다. 

    2024, 2025년 서울, 수도권의 신규분양이 적을 것으로 보인다는 논리입니다. 

 

 

 

결론

사실 미래는 누구도 알 수 없으니, 모든 것은 본인의 판단에 달렸다고 할 것입니다. 

전문가들도 서로 엇갈리는 의견을 내놓고 있으니 말입니다. 

 

 

 

다만, 아직 청약을 하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지금의 흔들리는 분위기가 아니라 차츰 정상궤도에 올라갈  2024년 하반기를 노려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출처 : 한국경제 11.17 기사

 

지금 당첨 후 고민하고 있는 저는...

그래도 매매보다는 청약이 저렴하지 않을까,

입주하게 될 때에는 정상궤도에 오르지 않을까 하는 바람을 가져보며, 계약을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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